포천장애인학교는 지난 2일 송기태 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과 강준모 포천시의원(포천장애인학교 운영위원장)의 축사와 송순석 前 교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 2021년 학습활동 동영상 시청, 입학생과 강사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정덕채 포천시 부시장은 “포천시는 누구나 소외됨 없는, 온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포천장애인학교에서 어떤 편견과 장벽 없이 당당하게 꿈의 날개를 펼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기회 확대와 보편적 학습지원을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네트워크 및 장애인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장애인학교는 2010년 설립되어 2015년 장애인 평생교육시설로 등록됐다.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의 문해, 문화예술교육, 장애인 사회통합교육 및 직업능력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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