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는 인천청호초중학교 내 작은도서관이 2일 개관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청호초중학교 작은도서관은 시설복합화사업으로 조성된 복합시설로 일반자료실, 어린이자료실, 회의실, 프로그램실 등 학교 구성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서구는 지난해 2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청호초중학교 복합시설 설립 및 운영·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5월 공유재산심의회, 8월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12월 리모델링공사를 마쳤다.
전액 국비사업으로 총 2억1755만 원이 투입됐고 서구는 매년 도서관 운영비로 431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은 청라 청호초중학교 1층에 위치하며 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서구 거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에 장서 3,950권이 있으며 서구는 매년 이용자 수요조사 등을 통해 추가로 장서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작은도서관 개관이 앞으로 추진되는 서구 신설학교 내 시설복합화사업에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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