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 및 산지정화 활동 실시
봄철 산불발생 최성기를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04 [06:25]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도심 인근 산행인구 증가와 봄철 상춘객 등 입산자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4일 선암호수공원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남구 공원녹지과 직원들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이 참석하여 논·밭두렁 소각행위 근절 및 입산 시 화기 휴대 안하기 계도 등 산불예방 홍보에 힘썼다. 솔마루길 주변 등에 산불예방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산림 내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 하는 등 산지 정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구 관계자는 “봄철 영농부산물 소각과 등산객의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가 높아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