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22년 3월 2일부터 3월 8일까지 재단 1층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여성의 권리신장을 위해 1977년 UN에서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은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세계 여성의 날’ 캠페인을 주관하는 IWD(International Women’s Day)가 제시한 올해의 주제는 “일상속의 편견 깨기”이다. 이에 따라, 올해 캠페인의 공식 포즈는 일상 속에 만연한 편견과 차별을 깨뜨린다는 의미에서 양팔을 교차하여 가위표, 즉 거부를 표현하는 것이다.
기념행사의 주요 내용은 △공식포즈 사진 촬영 및 게시 △개인 SNS에 해시태크를 붙여 올리기(#BreakTheBias) △일상 속 깨고 싶은 편견 작성 △세계여성의 날 관련 사진 및 도서 전시 등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재단 내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SNS를 통한 행사 참여방법을 직접 안내하고, 참여마당과 전시마당을 마련하여 행사에 동참하게 함으로써 ‘세계 여성의 날’의 의미를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3월 8일 당일에는 편견을 실제로 ‘깨뜨리는’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애 대표이사는 이 행사가“여성의 권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온 세계의 여성들과 연대하고, 동시에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무엇을 변화시켜야 할지를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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