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8시30분경 영주시민운동장에 마련된 가흥1동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하고 투표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투표를 마친 장욱현 시장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원활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방역관리에 집중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간 시행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만 18살 이상의 유권자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투표는 5일에 투표할 수 있는데, 오후 5시부터 외출이 허용되며 오후 6시 전까지 사전투표장에 반드시 도착해야 한다.
시는 유권자들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전투표소 19개소와 3월 9일에 시행할 본 투표소 47개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투표 전?후로 나눠 실시하고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곳곳에 비치했다. 한편 이번 20대 대통령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영주시 유권자수는 8만9338명으로 확정됐다. 최고령 유권자는 휴천1동에 거주하는 110세 여성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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