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공무원과 건설기술인 등 185명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 실천 서약식은 국가지원지방도와 지방도 정비사업에 투입되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예방, 도로공사 현장에서의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실천 등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도로 정비를 위해 올해 국가지원지방도 사업 6개소 41.8㎞에 500억 원, 지방도 사업 52개소 228.7㎞에 1천8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공무원과 건설기술인이 감독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청렴 실천 서약식 참석자들은 ‘공정한 권한 행사 및 품위 유지’, ‘금품·향응 등의 수수행위 금지’, ‘알선·청탁 등 부정한 행위 금지’, ‘차량·건설기자재 등 공용물 사적 이용 금지’ 등 청렴 실천을 결의했다.
이를 위반하면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령에 따라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하겠다는 내용에 동의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로공사에 참여하는 관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는 서약 내용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서약식을 계기로 청렴문화가 공사 현장에서 뿌리내리고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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