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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연암서당골 2022년 예비으뜸두레 선정

이경자 기자 | 기사입력 2022/03/04 [15:56]

대구북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연암서당골 2022년 예비으뜸두레 선정

이경자 기자 | 입력 : 2022/03/04 [15:56]

대구 북구청은 대구북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인 주식회사 연암서당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정책사업인 관광두레에서 2022년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예비으뜸두레는 2021년 새롭게 선정된 전국 관광두레사업체 가운데 사업계획 완성도, 창업 가능성, 육성지원사업 수행도 등의 기본요건과 함께 공동체성, 지역성, 지속가능성이 우수한 14개 주민사업체가 선정되었다.

 

연암서당골은 제비와 관련된 연암산과 서당이 많다고 하여 붙여진 서당골이 합쳐진 이름으로 역사를 간직한 문화재가 많이 있고 구암서원에서 운영중인 ‘구석구석 현지인다운 대구 한주살이 여행’을 작년 기준 321명이 체험하였으며,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연암서당골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주식회사 연암서당골에서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마을을 방문하는 교육생과 관광객을 위한 관광기념품을 개발·판매하고자 한다.

 

주식회사 연암서당골 서상우 대표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의 발전과 함께 방문객을 위한 기념품 개발, 홍보마케팅 강화로 지역 관광 주민사업체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이번에 예비으뜸두레로 선정된 주식회사 연암서당골 외에도 ‘(주)오봉오감, (주)크라센, (주)팔레트, ㈜향사례대구시민단’ 총 5곳이 활동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지속가능한 관광사업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는 여행의 행복을, 지역에는 경제활성화를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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