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기초단체 중 최고점인 100점을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서구청은 관광명소 관련 비정형데이터(사진, 동영상)와 코로나19 등 사회현안 관련 데이터를 89건 신규로 개방한 부분이 우수한 사례로 인정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해당 데이터를 개방하기 위해 정보통신 업체 공공데이터 수요를 파악하고, 타 기관 담당자와 업무협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발굴작업을 진행했다.
서구는 전년도 대비 34.93점이 상승하여 기초자치단체 평균 58.69점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의 점수를 받아,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점인 100점을 받아 1위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기타 등 5개 영역의 16개 지표를 선정해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48개 기관을 평가한다.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관리를 위해 직원 역량 강화와 주민의견 수렴 등 주민이 원하는 데이터를 좀 더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서구의 공공데이터 제공 수준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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