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박병석 의장은 4일 산업로(신답교~경주시계) 확장 개통식 참석에 이어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박병석 의장은 이날 오전 장기간 공사로 교통불편과 잦은 접촉사고로 많은 불편을 초래했던 산업로의 확장 개통식에 참여 하는 등 공식일정 속에서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박 의장은 투표를 마친 뒤 “투표는 더 나은 우리의 삶과 내일을 위해 반드시 행사해야 하는 소중한 권리“라며, “고령의 어르신 등 오미크론 확산으로 투표소에 가기 염려되는 분들은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이용해 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투표권을 꼭 행사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2013년 처음 도입된 이후 울산지역 사전투표율은 2020년 총선(25.97%), 2018년 지선(21.48%), 2017년 대선(26.69%)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4·5일 이틀 간 울산시 56개소 등 전국 3,552개소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