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산불발생... 6시간 만에 진화완료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대원 243명 투입, 인명피해 없어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3/05 [22:52]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4일 17시 14분 서울특별시 개포동 567-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6시간 여만에 진화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산림1) 산불진화대원 243명(산불특수진화대 등 39, 소방 204)을 신속히 투입하여 23시에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주불진화가 완료되어다고 밝혔으며 아침까지 잔불 감시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날이 밝는데로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투입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헌 차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