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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헤이리 문화지구 보차도 정비 추진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3/07 [10:11]

파주시, 헤이리 문화지구 보차도 정비 추진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3/07 [10:11]

파주시는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헤이리 문화지구 보차도(도로) 정비를 3월부터 5월까지 추진한다.

 

헤이리마을은 2009년 12월 전국에서 세 번째로 ‘문화지구’에 지정됐고 주거와 창작, 공연, 전시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마을이다.

 

헤이리 문화지구내 도로는 보도와 차도의 분리없이 보차도 겸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포장재질이 보도블록으로 설치돼 침하, 파손, 노후 등에 따라 도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는 2020년 1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로정비(L=1.2㎞)와 주요 출입구 7개소의 아스콘 포장을 우선 추진했다. 올해는 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헤이리 사무국 및 헤이리마을 주민대표 등과 협의를 거쳐 1번 게이트 주변 도로구간(L=0.32㎞)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5월까지 보차도 정비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보도블록 기초에 콘크리트 포장을 실시함으로써 보도침하 소지를 방지할 계획이며 이번 보차도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헤이리 문화지구가 파주시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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