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학습 능력 제고를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를 추가모집 한다.
대상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4~10세 다문화가족 자녀 및 정규·대안학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 50명이며, 1가구 1자녀 지원 원칙(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제외)이다.
선발기준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이며 2순위는 한부모·조손·장애인·3자녀이상인 다문화가정 자녀이고 3순위는 전년도 미지원 대상자다.
해당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학습지 교사가 다문화가정을 주 1회 방문해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 또는 국어교육을 한다.
한글 또는 국어 학습 교재를 활용해 아이 수준에 맞춰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자가 부담하는 수업비는 한 달에 3,000원으로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준 복지정책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한국어구사능력을 키워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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