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시자살예방센터는 경기도 생명사랑 치료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자살고위험군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자살고위험군 치료비는 자살 시도자 및 자살 고위험군, 자·타해 위험성이 높은 경우 위험성을 평가하고 기관 내 사례회의를 통해 치료비 지원 여부를 결정해 지원된다.
지원 내용은 자살시도로 인한 응급실 치료비, 자살고위험군 치료 등을 위한 진료비, 입원비, 약제비 등이 포함되며 1인당 연 40만원 한도 내에서 금액·횟수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자살고위험군 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K씨는 “코로나19 등 힘든 상황에 병원 치료를 받는 게 부담스러웠는데, 치료비 지원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