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 AI 활용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네이버와 손잡고 클로바 케어콜(Clova Carecall) 시범사업 실시…
인천광역시 중구는 네이버와 손잡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실시한다.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는 인공지능(AI)이 대상자에게 주 1~2회 전화를 걸어 식사, 수면, 외출, 복약 등의 간단한 안부와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통화가 되지 않거나 이상 내용이 확인되면 담당공무원이 후속 조치를 취함으로써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하어퍼클로바 기술을 활용해 정형화되지 않은 대화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해 1인 가구의 위험상황 확인 뿐 아니라 정서적인 케어까지 기대된다.
중구는 오는 3월 지역 내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진행한 뒤 올 하반기에 대상자 및 활용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지역이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이번 시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독사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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