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 정신건강인식 개선을 위해 ADHD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바로 알기를 주제로 “춘하추동” 캠페인을 오는 3월 14일에서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뇌의 신경전달물질(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 불균형에 의해 발생되는 신경정신질환으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발표에 따르면 유병률은 소아(5~14세) 5~10%, 청소년(15~19세) 4~8%에 이르며, 국내 ADHD 잠재환자 수는 소아 36만명, 청소년 2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ADHD는 집중력 저하 및 산만, 과잉행동 및 충동성 증상을 보이며, 우리 주변의 아동·청소년 20명 중 1~2명은 ADHD일수도 있는 만큼 무엇보다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또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학습력 저하, 학교생활 부적응, 대인관계 문제 등의 어려움을 겪게 되고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으로까지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ADHD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올바른 대응법을 위해 증상과 지도방법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퀴즈에 참여한 정답자 중 80명을 추첨하여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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