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3월 8일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취약한 주거지에 거주하는 1인 청장년 중증질환 가구를 방문해 2022년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은 취약한 주거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독거어르신, 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민간자원과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와 봉사로 노후된 주택을 수리하는 사업이다.
신체질환으로 왼쪽 팔다리가 마비되어 생활이 불편한 김00 씨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몸도 불편해 일상생활이 힘든데 씽크대, LED 전등,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전보다 자원봉사활동이 많이 감소됐지만,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흥선동 행복한 보금자리 사업은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취약한 주거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씽크대, 도배?장판 교체, 청소 등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7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