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고위험 시기인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위험군에 대해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센터는 등록 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게 집중 사례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응급치료를 통해 안정화된 자살시도자에게는 전화상담과 같은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자살빈발지역 내 공동주택, 편의점, 슈퍼마켓 등 생활시설에 포스터 게시 및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 게시, SNS, 홈페이지, 전광판 홍보를 통해 도움제공기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 가족과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장연국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의정부시는 정신건강복지센와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정신과적 위기대응 및 심리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우울감과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기관에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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