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가 지역 내 임산부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임산부 건강교실’을 4월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교육은 임산부의 각 가정에서 화상회의 앱을 활용하여 전문 강사와 실시간 소통으로 진행된다. 모유 수유 교실, 부모 리더십 교육, 부모 마음코칭 등 실제 활용 가능하며 다양한 상황별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면 교육은 꽃꽂이교실, 천연 보디오일 만들기, 발도르프 인형 만들기 등 임산부의 정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교실은 상반기, 하반기 나눠서 총 2기로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소에 등록된 지역 임산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수당 선착순 15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서천군보건소로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임산부들에게 정보 제공과 정서 지원을 위해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 가정의 건강 증진과 출산, 육아에 대한 불안감·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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