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교육 ‘전개’
영농철 대비 농업기계 정비 및 안전교육 등 실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08 [10:58]
금산군은 영농철을 대비해 오는 14일부터 관내 오지마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기계 순회교육에 나선다.
이 사업은 군북면 호티3리를 시작으로 총 80여 마을을 찾아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초기, 동력분무기, 배부식분무기 등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단한 정비기술과 안전사고 예방을 교육한다.
특히, 농민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부품가격이 1만 원 이하인 경우는 무상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문의하면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순회교육은 농업기계가 고장날 경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오지지역의 농업인을 위해 추진된다”며 “앞으로도 영농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