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8일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소 설치 상황 및 방역 준비 상태 등을 점검했다.
확진자 등이?18시 이후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퇴장한 후 해당 투표소에서 일반 유권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한다는 중앙선관위의 방침에 따라, 시에서 41개 투표소에 대해 각 담당부서를 지정하여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 실제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당일 시민들의 투표에 차질이 없도록 세밀하게 투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투표소 현장을 방문, 종사원들을 격려하며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 행사에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는?9일 실시되는 본 투표는 관내?41개 투표소에서 일반 유권자 투표는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확진자 및 격리자 투표는 오후?6시부터 오후?7시?30분까지 진행되고, 확진자는 투표를 위해 오후 5시 50분부터 외출이 가능하며, 농·산·어촌에 살거나 교통약자는 오후 5시 30분부터 이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