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행정안전부의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이어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 모델발굴 및 인지도 제고,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신규사업 위주로 발굴·추진 중이다.
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당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35백만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번 사업비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구매 유형 다각화 및 서비스 제공 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창원시 사회적경제 체험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창원시 사회적경제 판매장터’를 개최해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창원시 사회적경제 체험박람회’에서는 판매장터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유형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하여 체험공간·공연·특강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지난해 사회적경제 지역특화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쇼핑몰 ‘누비상회’를 구축해 기업 매출 증대에 기여한 바 있다. 정현섭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추진으로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반기 개최될 판매장터와 하반기 개최될 체험박람회 모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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