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로수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청주시 유일 선정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도서관 이용률 제고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08 [13:21]
청주가로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서 청주시 유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은 시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과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공연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심사 절차를 거쳐 공공도서관을 선정한다.
공모사업 결과 전국 245개 공공도서관에서 신청해 그중 65개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 가로수도서관을 포함해 3개의 공공도서관이 선정됐으며, 청주시에서는 유일하다.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되면 230만원 상당의 문화예술 대면 공연 1회를 지원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주가로수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에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책과 연계한 전시, 체험프로그램, 강연 등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선정으로 운영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코로나에 지친 청주시민에게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