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의 ‘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사회 경제적 이유로 학업의 기회를 놓친 성인의 문해교육을 위한 사업이다. 전남인평원은 ▲광역 문해교육 특성화 사업(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광역 문해교육 기반구축 사업, 2개 분야에 모두 선정됐다.
특히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은 고령자와 비문해자가 가속화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학습자용 키오스크 체험 앱을 개발·보급하고 문해교육 기관, 마을, 경로당 등에 강사를 파견해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광역 문해교육 기반구축 사업’을 위해 문해교육 관계자 교육과 도민 문해교육 인식 확산을 위한 광역 차원의 문해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비문해 학습자에게 도움을 주도록 다양한 맞춤형 문해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018년부터 전남문해교육센터로 지정돼 문해교육 교원 양성, 찾아가는 생활 문해교실,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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