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아이메디슨, ‘코로나 방역물품’ 나눔
감염취약시설에 7천만원 상당 손소독제 등 전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08 [14:26]
전라남도는 영광에 있는 ㈜아이메디슨이 7천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 1만 7천650개를 도내 감염 취약시설에 전달하도록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아이메디슨은 의약외품 전문 제조 업체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0년부터 전남·광주 지역 관공서·단체, 학교, 병원 등에 손소독제와 알코올 세정제를 매년 2만 개 이상 기부하고 있다.
이동필 대표이사는 “사회환원과 나눔 실천을 위해 손소독제를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꼭 필요한 시설에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친 도민에게 따뜻한 정을 베풀어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안정된 생활이 빨리 회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