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시 소속 여직원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간담회를 8일 공주시청 복지상담실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여직원 20명이 참석했으며 김 시장은 여직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간담회에 모인 여직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전 직원의 45%가 여성공무원으로 그동안 직장 내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일과 육아 등으로 지친 여직원을 배려하기 위해 여직원 휴식공간 제공 및 여성공무원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사무관 이상 여성관리직 14.7%, 팀장급 보직 35%를 인사 배치했다.
김정섭 시장은 “전 직원이 여성에 대한 편견을 깨고 모든 분야에서 차별이 없는 직장문화가 조성이 되길 바란다”며, “시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생활이 균형 있게 양립할 수 있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총 3차례 걸쳐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을 획득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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