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다음주 14일부터 4월 8일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업소를 모집하고 기 지정업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소 등 개인서비스업종이며 지역의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나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프랜차이즈 등은 제외된다.
더불어 이번 신규 모집과 함께 관내 착한가격업소 26개소에 대해 가격 인하?동결 여부, 청결도 및 위생관리, 서비스 등을 일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부적격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표찰을 회수할 방침이다.
군은 민?관 합동으로 현장 실사평가를 실시하고 최종적으로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고영대 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며 지역 물가 안정에 힘써주시는 착한가격업소에 감사드린다.”라며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증표찰, 쓰레기 종량제봉투, 위생 물품 및 위생?방역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