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시설개선 박차
건폐율 70%로 상향, 사면공사, 폐수종합처리장 조성 등 추진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10 [09:46]
금산군은 분양이 100% 완료된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시설개선에 나서고 있다.
군은 농공단지 관리계획을 변경해 기존 건폐율을 60%에서 70%로 상향 조정하고 사면보강 공사에 나서는 등 실질적인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했다.
공장건립 이후 부지 공간 협소, 도로면 높이차, 우기 시 토사 유출 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사면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총 면적 4만4291㎡(길이 2173m)에 대해 10구간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다.
또한 폐수유입량 부족 등 이유로 건설공사 중지 및 임시가동상태였던 폐수종말처리장 종합시운전 및 시설물 준공에도 나서고 단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입주기업체 협의회 구성 및 관리사무소 등 시설관리 위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분양을 위해 노력을 이어온 결과 100% 분양이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효율성, 안정성을 담보한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