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지역의 고령화 현상에 대응하고 청년 농업인과 다문화가정에 주거 공간과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하여 종천면 종천리 34번지 일원(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내)에 공공임대주택 19호, 주민공동이용시설 1동을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하고 있다.
공공임대주택은 단독 1층(41.02㎡)으로 총 19세대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 14일부터 3월 17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
입주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서천군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인 만 65세 이상인 자와 서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 다문화가정(연령 제한 없음)이다.
농촌형 공공임대주택은 보증금 1000만원과 월 임대료 10만원으로 최초 2년 계약에 2년 단위 갱신으로 거주할 수 있다.
박명수 농정과장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방법 및 구비서류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하거나 서천군청 농정과 희망마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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