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로 지친 마음 독서로 치유하세요도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성인?장애인 대상 48개 프로그램 운영
전남도립도서관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도민이 책을 통해 치유하도록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도립도서관에 따르면 도민을 대상으로 올해 48개 과정 400회를 운영한다. 총 1만여 명의 수강생을 모집해 대상별로 12월까지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유아와 어린이 대상으로는 어린이 책 작가와의 만남, 초등 독서교실, 가족과 함께 그림책 놀이, 초등 완독 클럽, 읽고 말하는 초등 스피치 등 12개 강좌를 운영한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청소년 북트레일러 만들기, 우리는 청소년 북큐레이터,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청소년 미디어 교실, 청소년 독서 특강 등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성인 대상으로는 심리 치유, 독서 토론회, 고전문학 함께 읽기, 찾아가는 북 콘서트, 미디어 평생교실, 지혜의 숲 도민 강좌, 길위의 인문학, 나와 아이를 위한 부모교육, 자존감이 자라는 독서여행 등 18개 강좌를 운영한다.
장애인 등 취학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북소리 도서관, 책과 전통놀이로 배우는 세계, 지혜가 쑥쑥 자라는 책 놀이터 등 12개 강좌를 운영한다.
도립도서관은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38개 강좌 386회를 진행했다. 도민 8천755명이 참여해 심신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도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명랑하게 고전읽기, 그림책으로 마음 돌봄, 청소년 미디어 교실,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등 10개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발해 도민에게 다가간다. 전남도립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도민이 책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행복감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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