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소중한 산림자원과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산불진압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산불진압 및 지원계획을 추진하면서 서산시 등 유관기관과 상호 산불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봄철 화재예방을 중점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농산물 불법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로 산불 위험이 높아 관내 산림과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관내 최근 3년 간(19년~21년) 209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나타났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점 사항으로는 △산불예방 캠페인 진행 및 순찰 활동 전개 △산림 내 문화재 등에 대한 합동안전점검 및 화재진압훈련 실시 △산불진압용 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정비 철저 △산불 진화장비 확보 및 활용방안 마련 등이 있다. 서산소방서는 “산림이나 문화재의 경우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도 이어질 수 있는 화재에 취약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한 번 소실되면 고유의 가치와 역사성을 되돌릴 수 없기에 적극적인 화재예방대책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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