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2022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협약식 개최
현장에서 배우는 생동감 넘치는 교육, 신규농업인에게 큰 도움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3/11 [06:32]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도시농업관에서 신규농업인과 선도농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규농업인은 선도농가의 포장에서 희망 작목의 재배 기술을 지도받게 된다.
교육이 현장실습으로 이루어져 보다 생동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농장관리, 마케팅 방법 및 성공적인 농촌정착에 대한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어 매년 신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3월부터 7개월간 양봉, 수박, 고추 등 신규농업인들이 희망하는 작목으로 800시간이 진행되며, 교육에 참여하는 선도농가는 월 최대 40만원의 교수수당이, 신규농업인에게는 월 최대 80만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분들이 선도농가의 핵심 재배기술과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전수받아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선도농가는 미래 인재인 신규농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