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환경개선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내부 시설 및 돌봄 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아동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작년에는 5개 지역아동센터의 소방피난안전기구 설치, 주방, 화장실 개보수, 장판 교체 등 노후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1,000만원이 증가한 총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2월에 사업비를 신청한 5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운영 기간, 시설 노후화 정도, 취약계층 아동비율 등 자체 선정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우은정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