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초?중?고등학생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4대중독(알코올, 인터넷·스마트폰, 마약?약물, 도박)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독예방교육은 2007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음주예방교육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에 방문해 4대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운 학교에 센터에서 제작한 영상자료를 배포해 온라인도 함께 실시한다.
4대중독 예방교육을 통해 ▲중독에 대한 이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게임중독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폐해 등을 알리고 있으며 특히, 음주예방교육은 가상 음주체험 고글을 쓰고 음주의 위험성을 직접 체험해보는 과정이 포함된다.
중독예방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 A군은 “술의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고 아빠한테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해야겠다”고 말했다. 올해도 중독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파주교육지원청에 협조를 통해 각 기관에 홍보를 실시했으며, 현재 29개 기관에서 교육을 신청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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