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14일부터 유기동물의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원시민의 반려동물 550마리에 대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내장형 동물등록’은 무선식별장치를 피하에 삽입하는 방식이다. 체외에 무선식별장치를 장착하는 외장형 등록에 비해 훼손, 분실, 파기 위험이 적으며, 반려견을 잃어버린 경우 칩을 통한 소유자 확인이 쉽다.
이번 사업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와 시술비를 지원하며, 반려동물 소유자는 1만원 내의 진료·상담비를 부담하여 내장형 동물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사업참여 동물병원은 △귀족동물병원 △그린동물병원 △나은동물병원 △24시 당신의 동물의료센터 △레오동물병원 △레이동물병원 △북문다솜동물병원 △소담동물병원 △장안동물병원 △조원동물병원 △펫콤동물병원 △한마음동물의료센터 △한빛동물병원 △행복사랑동물병원 등 총 14개소이다. 왕철호 구청장은 “사람과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의 정착을 위해,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 소유자분들은 이번 기회를 이용해 반려견 등록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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