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평생 돌봄을 필요로 하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2022년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월 사업 공모를 통해 관내 발달장애인 단체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지부장 박미정),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명시지부(지부장 배영식), 장하세사회적협동조합(대표 강성언)등 총 3개 단체를 선정했다.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는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스포크가드 디자인 및 영상제작, 매체를 활용한 새로운 자기표현 방법 습득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광명시지부는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 하에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및 서예, 캘러그라피, 재활스포츠 및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장하세사회적협동조합은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다육아트, 테라리움, 캔아트 등을 활용한 직무교육과 친환경 화장품 만들기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이들 단체의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여 발달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포용사회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발달장애인 자조단체는 장애인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모임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 등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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