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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잔디 휴식기간제"시행

잔디가 튼튼하게 뿌리내리도록 잠시 쉬어갑니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3/11 [15:31]

성남시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잔디 휴식기간제"시행

잔디가 튼튼하게 뿌리내리도록 잠시 쉬어갑니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3/11 [15:31]

시민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편안한 힐링·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 출입·이용이 2022년 3월 16일부터 5월 20일까지 전면 제한된다.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은 수내동 2번지에 22,154㎡(6,702평) 규모의 한국 잔디로 1998년도에 조성된 이래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이용되어왔다.

 

더 건강한 상태의 잔디광장을 만들어 시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매년 봄철 잔디의 새싹이 움틀 무렵에는 잔디가 튼튼하게 뿌리를 내리도록 잔디광장 출입·이용을 통제하는 휴식기간제를 실시한다.

 

휴식 기간에는 잔디광장에 대한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배토, 잡초 발아 억제를 위한 약제 살포, 잔디보식 등이 진행되며, 향후 10월까지 잔디 깎기, 제초, 관수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싹이 움틀 무렵의 잔디관리가 한 해 잔디농사를 좌우한다”며 “기간 중 잔디의 상태를 최상으로 가꾸어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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