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운영내달 17일까지 산불방지 가동단속반 운영 확대 등 산불 예방에 총력
대전 동구가 최근 전국적인 대형산불 발생에 따라 내달 17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3~4월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본청에 산불 종합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기상 상황에 따라 산불경보 발령 및 조치를 시행하고, 산불취약지역 순찰, 불법 소각행위 예방활동 등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원(50명)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위험이 고조되는 청명·한식기간 전후에는 산불감시인력을 증원 배치하여 산불 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가 큰 화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지역에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순찰 활동으로 산불을 조기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