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1)은 2022년 예산에 완도향교의 유도회관 설계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완도향교는 완도읍 죽청리 850-1에 위치하며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07호로 지정되어 있다.
향교는 완도지역의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된 교육기관이다.완도군이 창군된 1896년 군민들의 뜻에 따라 이듬해인 1897년 풍수 지리학상 남향의 양지바른 명당자리인 현 위치에 완도향교가 설립됐다.
건물은 경사지 높낮이를 이용하여 3계단을 만들어 지었으며 건물 배치는 앞쪽에는 학문연구의 공간,뒤쪽에는 사당이 있는 전형적인‘전학후묘(前學後廟)’로 구성되어 있다.
대성전은 상왕산에서 새로 벌목한 목재를 사용하여 건립하였다.동재는 고금도진 동헌,서재는 신지도진 동헌,명륜당은 노화 삼도진 동헌의 목재를 사용하여 각각 지었다.
이밖에 내삼문과 외삼문,유도회관,관리동 등의 건물이 있으며,매년 봄과 가을에 공자를 비롯한 25위인에게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하고 있다.
이철도의원은 “완도향교에서 주관하는 석전대제에 참석해 우석홍 완도향교 전교와 완도유림과의 유도회관 신축을 약속한바 있어 그 약속을 지킬수 있어서 다행이다.”며“올해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에 유도회관의 신축공사를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도향교 우석홍 전교와 유림들은 “이철도의원에게 유도회관의 신축을 건의했는데 잊지않고 그약속을 지켜줘서 감사하다.이의원은 약속을 꼭 지키는 도의원이고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다.”며 그 감사함을 전했다. 이철도의원은 현재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과 예산결산 특별위원으로 완도지역의 민원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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