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는 코로나19 대응력 보강으로 119구급대 이송체계 강화를 위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9명으로 구급활동보조 6명, 상황관리보조 3명이며 채용일로부터 약 6개월간 한시적으로 근무한다.
응시자격은 간호사 면허 또는 1급 응급구조사 자격 보유자(관련 면허 교부 예정자 포함)로서 성별이나 거주지 제한은 없고, 연령은 18세 이상 40세 이하이면 응시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로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울산소방본부 누리집 채용공고문을 참고하여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로 결정되면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울산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및 소방서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코로나19 확진자 등 구급상황관리 및 이송 업무의 보조 역할을 맡는다.
정병도 본부장은 “이번 기간제 인력 채용을 통하여 시민에게 보다 더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