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동구 화수1·화평동, 고독사 예방과 주민들의 관계망 형성을 위한 "With me 일촌맺기" 살핌 사업 실시인천광역시 동구 화수1·화평동은 관내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With me 일촌맺기"살핌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화수1·화평동 희망지기(명예 사회복지공무원)와 고독사 고위험에 해당되는 대상자가 1:1 일촌맺음으로 마음의 거리를 좁혀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업이다.
화수1·화평동은 지난 2021년 65세 독거노인 522명, 중장년 1인가구 325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마쳤으며, 이 자료를 바탕으로 주변인과의 관계가 단절된 자, 자살 시도 이력이 있는 자 등 10명을 고위험군으로 선별해 주 2회 이상 유선 및 월 2회 이상 방문으로 근접 모니터링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또 방문 모니터링시 건강상태와 냉난방 장치 등을 확인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적극적으로 나서 즉각 조치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경숙 희망지기 위원장은 “이번 희망지기 살핌사업 확대를 통해 내 이웃을 내가 보살피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대 화수1·화평동장은 “민·관이 함께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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