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14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회의를 열고, 아동친화도시 연차별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내부정책조정기구로, 이날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42개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11개 부서장 등이 참석해 연차별 시행계획 공유와 부서간 협업 사항을 논의했다.
북구는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행복도시를 비전으로 7대 과제, 42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가 곧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안주하지 않고 2025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인증을 목표로 더욱 세밀하고 탄탄한 계획으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