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는 14일 대전시청을 찾아 강원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기부금 일천만 원을 대전사랑시민협의회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장, 조광휘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이 참석했다.
한승구 회장은 “이번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빠른 시일내로 복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2020년 우리지역 수해 때도 지역 많은 분들의 도움을 통해 재난을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에 산불까지 겹쳐 지역 주민들의 상심이 크겠지만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의 지원이 일상복귀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는 그동안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을 만들기 위해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수해복구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