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의회는 지난 14일 의회 의장실에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4명으로 황순남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조탁, 이로운, 정진영 세무사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4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진행하며, 계양구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채무 등 지난 1년간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합리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검사 의견서를 작성하여 구청장에게 제출한다.
김유순 의장은 “지방재정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세밀하게 검사하여 향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하여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황순남 대표위원은 "20일간의 결산 검사 기간 동안 예산 집행이 적법하게 이루어졌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건전한 재정 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