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코로나19(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세에 따라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우려가 높은 관내 어린이집 178곳 6,089명의 영유아에게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노현미)를 통해 총괄 배부하여 신속항원검사 키트 1,2차분 3만7천925개를 신속하게 배부했다.
신속항원검사키트는 전국적인 물량부족으로 4차에 나눠 지원할 예정이며 영유아에게는 인당 12개씩, 교직원에게는 인당 4개씩 지원하여 일일 32만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는 무서운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선제검사를 통한 확산세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어린이집에서 개별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구매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이번 지원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의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됐고 키트 지원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