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3월 26일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일원에서 가까운 동네 나들이를 통해 즐기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벚꽃 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가 위축됨에 따라, 이번 프로그램은 꽃 피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한다.
‘벚꽃 소풍’은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이 심리적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는 가벼운 소풍 같은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한다.
특히 화북청소년문화의집 주변에는 벚꽃 명소와 못지않게 봄이면 많은 벚꽃을 볼 수 있어 이곳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체험 부스 내용은 ▲벚꽃 나무에서 인증사진 ▲디폼블럭LED등 만들기 ▲미니 원 핸들백 만들기 ▲꽃 그림 컵 만들기 ▲먹거리 등이 다채롭게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