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복지국 회의실에서 수동면에 소재한 매그너스요양병원(이사장 손의섭)이 발달장애인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매그너스요양병원의 정기 후원금은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지부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6명의 대상자에게 지정 후원되며, 발달장애인 학생 가정에 1년 동안 매월 20만 원씩 총 1,44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매그너스요양병원 손의섭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장애 학생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발달장애인 가정에 힘이 돼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후원 대상 학생의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해 주신 매그너스요양병원에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교육비와 재활 치료비 등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매그너스요양병원은 지난 2007년에 개원해 외과, 내과, 물리·재활 치료 등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아동 정기 후원, 그룹홈·민간단체 후원, 노인 일자리 제공 등 지속적인 봉사·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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