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15일 구청장실에서 (사)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재난안전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는 맞춤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전문강사가 경로당과 어린이집, 장애인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안전취약계층을 찾아가 감염병, 화재, 지진, 태풍, 방사능, 화학물질 사고 등에 대한 재난 대응요령을 교육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재난 환경이 복잡하고 다양해지면서 안전사고 또한 늘어나고 있어 안전취약계층이 스스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교육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안전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