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영상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용강·후평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 사업으로, 김포시는 용강리 263번지 일원 205필지 132,443㎡, 후평리 75-2번지 일원 321필지 177,803㎡를 2021년 10월 2022년 사업지구로 선정하여 2022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이번 주민 설명회를 위해 사업지구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지적재조사팀이 자체 제작한 영상을 김포시 홈페이지(민원안내→지적부동산민원→지적재조사→주민설명회), 유튜브 채널, QR코드 스캔을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주민 설명회 영상에는 용강·후평지구에 관한 지적 재조사사업의 추진 목적 및 절차, 동의서 제출, 주민 협조사항 등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온라인 주민 설명회를 시청하기 어려운 토지소유자에게는 현장에서 개별적으로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해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신현성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불부합지 해소는 물론 토지의 이용 가치 상승과 이웃간 경계 분쟁 해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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