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수도권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전파에 취약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테이블 칸막이 설치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테이블 칸막이 설치 지원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음식점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접수 기간은 17일부터 4월 15일까지며 세부 신청서류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접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761-2427)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지원 대상은 일반음식점 중 면적 200㎡ 이하 업소로 인증 음식점(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안심식당)은 우대하며 지원 금액은 시에서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신동헌 시장은 “관내 음식점에 비말차단 테이블 칸막이 설치를 지원해 음식점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