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전기자전거 구입에 가구당 30만 원 지원4월 15일까지 신청 접수… 만 18세 이상, 동구에 2년 이상 거주한 자면 지원 가능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올해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가구에 보조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을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구 관내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입해 운행하고자 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공고일 현재 동구에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자이며 가구당 1인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전기자전거에 대해 보조금 지원이 이뤄지기 때문에 신청 전 구입 예정 모델에 대해 자전거 행복나눔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필요하다.
구는 다음 달 19일 전자추첨을 실시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동구청 홈페이지 게재 및 문자 개별통보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전기자전거를 구입한 뒤 보조금 지급 신청을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건설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전기자전거가 자동차를 대체해 출?퇴근 등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자전거의 교통수단 분담률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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